역사교재의 소재1
1. 지역사 자료
근래에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자치제의 전면적인 시행 이후 각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는 사회 변화와 함께 정치나 교육정책에도 영향을 받은 것이다.
지역사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학생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일어났던 일에 많은 흥미를 가진다는데 있을 것이다. 지역사가 국가사에 비해 또 하나 유용한 점은 현장 답사를 통해 역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유형의 자료를 활용하기 쉽다는 점이다.
지역사도 역사이므로 지역사 자료에도 역사 자료의 모든 유형이 나타난다. 다만 국가사와 같은 일반 역사 자료와 비교할 때, 유형별 비중이 달라질 뿐이다.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역사서나 국가가 발행한 문서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고지도에도 지역에 대한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근래에는 많은 문집 자료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인물이 살았던 촌락이나 지역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 연구나 학습에 유용하다.
근대 이후 만들어진 지방지 등은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다. 또한 국가의 통치기구, 조세와 재정의 운영, 대민지배와 민의동향을 담은 자료들도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그렇지만 국가사에 비해 정부의 공식 자료 비중은 줄어들고, 문집이나 일기와 같이 개인이 남긴 자료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유적이나 유물과 같은 현장 자료도 지역사에서 특히 중요하다. 지역사와 관련된 현장 자료들은 학생들이 사는 지역의 주변에 있어서 접근이나 이용이 쉽다.
지역사는 민중의 구체적인 생활상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지역사 학습에는 생활사 자료가 유용하다. 지역의 자연환경도 사람들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역사에서 다룰 수 있다.
문헌 자료외에 구술이나 신화, 전설, 민담 등도 지역사 교육의 중요한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토의 전통이나 각 지역과 관련된 구체적인 이야기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런 자료들은 지역민의 공동체의식이나 지역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하다. 그 밖에 자원인사와 같은 인물 교재도 활용도가 높다.
2. 박물관과 현장학습 자료
박물관은 문화나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여 전시, 보관하고, 연구나 교육에 활용하는 기관이다. 박물관에서 보관하거나 전시하고 있는 물품들은 주로 앞선 인류가 남긴 것이므로 역사교육의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장학습은 교과서나 그 밖의 책, 또는 교사의 설명을 통한 간접경험보다 역사를 더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유적과 유물은 문헌 사료와 함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 자료라는 점에서도 현장학습의 의미가 크다.
그렇지만 박물관 관람이나 현장학습을 정규 수업 시간에 진행하기는 어렵다. 특별활동이나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수행평가의 과제 형태로 활용하기도 한다. 박물관이나 현장학습의 효과를 높이려면 사적지나 박물관의 전시물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 지식을 학습해야 하며,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공부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실제로 학생들은 집중력이 떨어져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전시물들을 관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미리 과제를 주고, 박물관 관람이나 현장 견학을 통해 그 과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경우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과제를 제시하는 것보다 더 구체적인 문제해결형 과제를 주는 게 좋다.
근래에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자치제의 전면적인 시행 이후 각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는 사회 변화와 함께 정치나 교육정책에도 영향을 받은 것이다.
지역사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학생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일어났던 일에 많은 흥미를 가진다는데 있을 것이다. 지역사가 국가사에 비해 또 하나 유용한 점은 현장 답사를 통해 역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유형의 자료를 활용하기 쉽다는 점이다.
지역사도 역사이므로 지역사 자료에도 역사 자료의 모든 유형이 나타난다. 다만 국가사와 같은 일반 역사 자료와 비교할 때, 유형별 비중이 달라질 뿐이다.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역사서나 국가가 발행한 문서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고지도에도 지역에 대한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근래에는 많은 문집 자료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인물이 살았던 촌락이나 지역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 연구나 학습에 유용하다.
근대 이후 만들어진 지방지 등은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다. 또한 국가의 통치기구, 조세와 재정의 운영, 대민지배와 민의동향을 담은 자료들도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그렇지만 국가사에 비해 정부의 공식 자료 비중은 줄어들고, 문집이나 일기와 같이 개인이 남긴 자료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유적이나 유물과 같은 현장 자료도 지역사에서 특히 중요하다. 지역사와 관련된 현장 자료들은 학생들이 사는 지역의 주변에 있어서 접근이나 이용이 쉽다.
지역사는 민중의 구체적인 생활상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지역사 학습에는 생활사 자료가 유용하다. 지역의 자연환경도 사람들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역사에서 다룰 수 있다.
문헌 자료외에 구술이나 신화, 전설, 민담 등도 지역사 교육의 중요한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토의 전통이나 각 지역과 관련된 구체적인 이야기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런 자료들은 지역민의 공동체의식이나 지역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하다. 그 밖에 자원인사와 같은 인물 교재도 활용도가 높다.
2. 박물관과 현장학습 자료
박물관은 문화나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여 전시, 보관하고, 연구나 교육에 활용하는 기관이다. 박물관에서 보관하거나 전시하고 있는 물품들은 주로 앞선 인류가 남긴 것이므로 역사교육의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장학습은 교과서나 그 밖의 책, 또는 교사의 설명을 통한 간접경험보다 역사를 더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유적과 유물은 문헌 사료와 함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 자료라는 점에서도 현장학습의 의미가 크다.
그렇지만 박물관 관람이나 현장학습을 정규 수업 시간에 진행하기는 어렵다. 특별활동이나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수행평가의 과제 형태로 활용하기도 한다. 박물관이나 현장학습의 효과를 높이려면 사적지나 박물관의 전시물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 지식을 학습해야 하며,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공부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실제로 학생들은 집중력이 떨어져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전시물들을 관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미리 과제를 주고, 박물관 관람이나 현장 견학을 통해 그 과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경우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과제를 제시하는 것보다 더 구체적인 문제해결형 과제를 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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