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재의 형태3(사진과 그림, 음성과 동영상)
5. 사진과 그림
사진과 그림은 역사 수업의 딱딱함이나 지루함을 탈피하고 역사적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되어 왔다. 사진은 글과 달리 역사적 사실이 일어났던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전달한다. 그림은 사진에 비해 그린 사람의 편집과 해석이 많이 들어가지만, 사진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그림은 기록으로 알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자료가 풍부한 문화사 수업에서 사진이나 그림이 자료로 자주 활용된다. 그중에서도 문화재나 미술사를 설명하는 데는 사진이 중요한 자료가 된다. 문화사 수업에서 사진이나 그림 자료는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유용하다. 실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학습하면 이해하기 훨씬 쉬우며,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부분을 확대한 사진 등을 통해 그 구조나 특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나 그림은 당시의 사회를 반영한다. 교사는 사진이나 그림에 나타난 모습뿐 아니라 그것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사회 상황, 관련 사실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당시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또한 사진이나 그림은 역사적 사실을 압축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은 이에 대한 해석을 통해 당시 상황을 추론할 수 있으며 그속에 담겨진 생생한 모습에서 당시 사람들의 활동이나 생각을 감정이입해서 이해할 수도 있다.
사진이나 그림에 담긴 모습은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할 수도 있다. 학생들 스스로 역사를 만듦으로써, 역사를 이해하는 데 사진이나 그림을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벽화를 보여주고,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을 글로 쓰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수업은 학생들의 역사 해석, 역사적 상상력, 표현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이해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또한 '역사'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그 성격은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이나 그림을 학습 자료로 사용하는 수업 방식이 아닌, 반대로 이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를 이해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자료에 나타난 내용과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종합, 정리해서 효과적인 표현 방식을 모색한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옛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 모습을 이해하고 역사를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
6. 음성과 동영상
멀티미디어는 문자, 그림,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전달 방식이 혼합되어 있는 매체를 말한다. 그중에서도 역사 수업에서 많이 활용되는 멀티미디어 자료는 동영상과 음성 자료이다.
근래에는 멀티미디어 자료라고 하면 으레 컴퓨터 파일 형태로 되어 있거나 인터넷상에서 볼 수 있는 자료를 떠올린다. 특히 파일 형태로 만들어진 동영상 자료는 비디오테이프에 비해 편집이 쉽기 때문에 더욱 널리 활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동영상 자료들은 원래 수업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에 그대로 이용하기는 어렵다. TV 역사 프롤그램들의 방송 시간은 보통 50분에서 1시간으로, 수업 시간에 전체를 시청하기에는 너무 길다. 설사 시청할 수 있더라도 내용이 흥미롭지 않으면 학생들이 계속해서 집중하기 어려우며, 또 학생들은 단순히 동영상을 시청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머물게 된다. 따라서 교사는 동영상을 수업계획에 따라 편집해서 사용해야 한다. 만약 동영상을 수업 내용이나 교사의 설명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면 5~10분 정도로 조정을 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이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를 바탕을 학습활동을 하는 경우라도 동영상의 길이는 20분을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과 그림은 역사 수업의 딱딱함이나 지루함을 탈피하고 역사적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되어 왔다. 사진은 글과 달리 역사적 사실이 일어났던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전달한다. 그림은 사진에 비해 그린 사람의 편집과 해석이 많이 들어가지만, 사진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그림은 기록으로 알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자료가 풍부한 문화사 수업에서 사진이나 그림이 자료로 자주 활용된다. 그중에서도 문화재나 미술사를 설명하는 데는 사진이 중요한 자료가 된다. 문화사 수업에서 사진이나 그림 자료는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유용하다. 실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학습하면 이해하기 훨씬 쉬우며,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부분을 확대한 사진 등을 통해 그 구조나 특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나 그림은 당시의 사회를 반영한다. 교사는 사진이나 그림에 나타난 모습뿐 아니라 그것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사회 상황, 관련 사실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당시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또한 사진이나 그림은 역사적 사실을 압축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은 이에 대한 해석을 통해 당시 상황을 추론할 수 있으며 그속에 담겨진 생생한 모습에서 당시 사람들의 활동이나 생각을 감정이입해서 이해할 수도 있다.
사진이나 그림에 담긴 모습은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할 수도 있다. 학생들 스스로 역사를 만듦으로써, 역사를 이해하는 데 사진이나 그림을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벽화를 보여주고,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을 글로 쓰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수업은 학생들의 역사 해석, 역사적 상상력, 표현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이해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또한 '역사'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그 성격은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이나 그림을 학습 자료로 사용하는 수업 방식이 아닌, 반대로 이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를 이해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자료에 나타난 내용과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종합, 정리해서 효과적인 표현 방식을 모색한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옛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 모습을 이해하고 역사를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
6. 음성과 동영상
멀티미디어는 문자, 그림,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전달 방식이 혼합되어 있는 매체를 말한다. 그중에서도 역사 수업에서 많이 활용되는 멀티미디어 자료는 동영상과 음성 자료이다.
근래에는 멀티미디어 자료라고 하면 으레 컴퓨터 파일 형태로 되어 있거나 인터넷상에서 볼 수 있는 자료를 떠올린다. 특히 파일 형태로 만들어진 동영상 자료는 비디오테이프에 비해 편집이 쉽기 때문에 더욱 널리 활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동영상 자료들은 원래 수업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에 그대로 이용하기는 어렵다. TV 역사 프롤그램들의 방송 시간은 보통 50분에서 1시간으로, 수업 시간에 전체를 시청하기에는 너무 길다. 설사 시청할 수 있더라도 내용이 흥미롭지 않으면 학생들이 계속해서 집중하기 어려우며, 또 학생들은 단순히 동영상을 시청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머물게 된다. 따라서 교사는 동영상을 수업계획에 따라 편집해서 사용해야 한다. 만약 동영상을 수업 내용이나 교사의 설명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면 5~10분 정도로 조정을 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이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를 바탕을 학습활동을 하는 경우라도 동영상의 길이는 20분을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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