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재의 소재2
3. 시사자료
신문이나 방송 등 대중매체에서 전하는 뉴스는 또 다른 교재가 될 수 있다. 수업에 적절히 활용하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고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다. 학생들을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논의에 끌어들임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의식을 기를 수도 있다.
NIE는 신문에 실린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교육에 활용하여 읽고 쓰는 능력과 같은 기초 교육을 향상시키고,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며, 시민의식을 기른다는 취지로 시행되었다. 학생들은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정리해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언론에서 보도되는 뉴스 중에서는 역사와 관련된 것들도 상당수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역사 관련 소식을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우는 것들이 오늘날 사회나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문제임을 인식할 수 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오늘날 사회에 비추어 재조명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역사와 관련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역사관을 정립하고 역사의식을 기를 수 있다. 시사자료를 역사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으로는 다음 몇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역사 관련 소식들을 수업의 보조자료로 활용한다. 둘째, 시사 자료를 통해 학습과제를 해결하도록 할 수 있다. 셋째, 시사성을 띤 문제를 다루는 계기수업을 할 수 있다.
시사자료를 역사수업에 활용하는 데는 어려운 점도 많다. 우선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수업의 내용과 관련있는 시사 자료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 계기수업의 경우 본 수업의 연속성을 중단되는 문제가 있으며, 학생들의 수업 부담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 교사가 더 유의해야 할 점은 언론이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문제를 보도할 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장을 하거나 특정 견해를 마치 사실인 양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사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때는 교사가 보도 내용의 진실성과 정확성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신빙성이 있는 것이라도 그 내용을 그대로 수업에 이용하기보다는 관련된 다른 자료를 함께 종합해서 제시하는 편이 좋다.
4. 디지털 역사 교재
컴퓨터와 인터넷, 정보통신의 발달은 교육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요즘 학생들은 으레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는다. 이제 공부를 하는 데 중요한 것은 자료를 수집하고, 거기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학습에 필요한 자료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하며, 이들 자료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널려 있는 자료들을 평가하고 분석해서, 필요한 자료를 선택하고 정보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학습내용을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반책이 지면의 제한으로 충분한 자료나 활동을 담을 수 없는 데 비해 전자책은 하이퍼링크 기능 등을 이용해 대량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진 전자교과서는 종이 책을 온라인 상에 옮기고 여기에 관련된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링크시킨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전자교과서는 기존 교과서의 양적 제한을 극복하고, 다양한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전자교과서를 사용하면 학습자가 자신의 흥미나 수준에 따라 학습량이나 속도를 조절하고, 반복 또는 심화학습을 함으로써 개별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이 용이하다.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역사 전자교과서는 멀티미디어 자료와 내러티브를 통해 옛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전달함으로써 학습자가 흥미를 느끼면서 과거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전자교과서를 사용하는 수업을 위해서는 학습자가 개인별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전자교과서는 일반 교과서에 비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인물이나 생활을 담은 내러티브가 학생들의 흥미를 끈다고 하지만, 화면으로 볼 때는 친근감이 떨어지고, 내용이 길어지면 읽기 부담스러워 진다. 학습자는 일정한 경로를 따라 이동하게 되므로 자료의 분석과 해석이라는 역사의 성격과 본질을 학습하기 어려울 수 도 있다. 전자교과서를 사용할 때는 교사와 학생의 역할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교사와 학생 사이의 상호작용은 전자교과서를 사용하는 수업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다.
신문이나 방송 등 대중매체에서 전하는 뉴스는 또 다른 교재가 될 수 있다. 수업에 적절히 활용하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고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다. 학생들을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논의에 끌어들임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의식을 기를 수도 있다.
NIE는 신문에 실린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교육에 활용하여 읽고 쓰는 능력과 같은 기초 교육을 향상시키고,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며, 시민의식을 기른다는 취지로 시행되었다. 학생들은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정리해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언론에서 보도되는 뉴스 중에서는 역사와 관련된 것들도 상당수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역사 관련 소식을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우는 것들이 오늘날 사회나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문제임을 인식할 수 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오늘날 사회에 비추어 재조명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역사와 관련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역사관을 정립하고 역사의식을 기를 수 있다. 시사자료를 역사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으로는 다음 몇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역사 관련 소식들을 수업의 보조자료로 활용한다. 둘째, 시사 자료를 통해 학습과제를 해결하도록 할 수 있다. 셋째, 시사성을 띤 문제를 다루는 계기수업을 할 수 있다.
시사자료를 역사수업에 활용하는 데는 어려운 점도 많다. 우선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수업의 내용과 관련있는 시사 자료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 계기수업의 경우 본 수업의 연속성을 중단되는 문제가 있으며, 학생들의 수업 부담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 교사가 더 유의해야 할 점은 언론이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문제를 보도할 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장을 하거나 특정 견해를 마치 사실인 양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사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때는 교사가 보도 내용의 진실성과 정확성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신빙성이 있는 것이라도 그 내용을 그대로 수업에 이용하기보다는 관련된 다른 자료를 함께 종합해서 제시하는 편이 좋다.
4. 디지털 역사 교재
컴퓨터와 인터넷, 정보통신의 발달은 교육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요즘 학생들은 으레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는다. 이제 공부를 하는 데 중요한 것은 자료를 수집하고, 거기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학습에 필요한 자료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하며, 이들 자료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널려 있는 자료들을 평가하고 분석해서, 필요한 자료를 선택하고 정보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학습내용을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반책이 지면의 제한으로 충분한 자료나 활동을 담을 수 없는 데 비해 전자책은 하이퍼링크 기능 등을 이용해 대량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진 전자교과서는 종이 책을 온라인 상에 옮기고 여기에 관련된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링크시킨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전자교과서는 기존 교과서의 양적 제한을 극복하고, 다양한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전자교과서를 사용하면 학습자가 자신의 흥미나 수준에 따라 학습량이나 속도를 조절하고, 반복 또는 심화학습을 함으로써 개별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이 용이하다.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역사 전자교과서는 멀티미디어 자료와 내러티브를 통해 옛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전달함으로써 학습자가 흥미를 느끼면서 과거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전자교과서를 사용하는 수업을 위해서는 학습자가 개인별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전자교과서는 일반 교과서에 비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인물이나 생활을 담은 내러티브가 학생들의 흥미를 끈다고 하지만, 화면으로 볼 때는 친근감이 떨어지고, 내용이 길어지면 읽기 부담스러워 진다. 학습자는 일정한 경로를 따라 이동하게 되므로 자료의 분석과 해석이라는 역사의 성격과 본질을 학습하기 어려울 수 도 있다. 전자교과서를 사용할 때는 교사와 학생의 역할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교사와 학생 사이의 상호작용은 전자교과서를 사용하는 수업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