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양식
1. 인지양식
인지양식이란 인지적 과제에 대하여 자극 상황이나 내적 사태를 초월하여 개인이 일관되게 나타내는 반응 양식으로, 개인의 능력상의 차이가 아니라 개인이 사물을 지각하고 인지하는 독특한 방식을 의미한다. 학습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인지양식에 영향을 받으며, 자신의 내적 학습 선호와 잘 매치되는 과목에 모이는 경향이 있다. 교사는 각 교수학습 내용을 다룰 때, 학습자의 인지양식에 맞고 인지양식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수업전략과 학습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질 높은 교수학습과 학습결과를 이룰 수 있다.
2. 유형
장의존자형과 장독립자형에 대한 연구는 공간에 물체가 똑바로 서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개인들의 지각 차이에 초점을 두었다. 장의존적인 개인은 전체적으로 사물을 보는 경향이 있으며, 상황이나 형태를 구체적으로 분리하여 보는 데 어려움이 있다. 장독립적인 사람들은 큰 형태를 분리하여 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장의존적인 사람들은 장독립적인 사람들보다 더욱 사람들이나 사회적 관계를 지향하는 특성을 나타내며 역사나 문학과 같은 주제를 더 선호한다. 그러나 장독립적인 사람들은 수학, 과학, 그리고 과제에 대한 문제 해결을 더 잘 수행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카간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설을 설정하고, 그 가설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의 정확성과 반응속도를 기준으로 인지양식을 숙고형과 충동형으로 구분했다. 숙고형은 몇 가지 대안들이 가능한 문제 상황에서 문제해결을 위하여 차분하게 심사숙고하는 인지양식을 말한다. 충동형은 가설을 성급하게 검토하고, 따라서 실수도 많이 하는 인지양식을 말한다. 문제를 해결할 떄 충동형의 학생들은 속도에 주안을 두지만, 숙고형 학생들은 정확성에 주안을 둔다. 충동형 학생들은 쉬운 과제를 신속하게 수행해야 할 때 유리하고, 숙고형 학생들은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야 할 때 유리하다.
3. 교육적 시사점
학습양식이라는 개념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은 서로 다르며, 따라서 이러한 차이에 민감하여야 한다. 이러한 민감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반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교사들은 학습양식을 고려하여 교수양식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 모든 학생에게 선호되는 한 가지 교수전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을 이해하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즉, 수업은 본질적으로 학습자가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제시되어야 하며, 이것이 바로 학습자 중심 교육의 실천방안인 것이다.
인지양식을 수업설계에 중요한 변인으로 여기고 인지양식에 기초한 수업모형을 제시한다면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학습자의 인지탐색 단계는 교수학습의 과정에는 가장 기저에 놓인 부분이 학습자의 성향과 선호를 포함하는 인지양식의 탐색이라는 것이다. 둘째, 교수활동 탐색 및 이행 단계는 교수 활동 탐색 활동으로서 학습자의 인지양식을 기초로 준비한 학습내용 및 학습자료를 수업에 투입하여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어떤 교수방법이 적절하며, 어떻게 실행에 옮길 것인지에 관해 설계하고 이행하는 일이다. 셋째, 학습활동 단계는 학습자가 직접 학습활동에 집주하는 단계다. 이 단계가 끝나면 형성평가를 실시한 후 성취도 결과에 따라 피드백이 이루여져서 새로운 다음 수업 내용을 진행할지 아니면 이전 수업내용을 반복하여 재학습할지 결정하게 된다.
인지양식이라는 아이디어가 무척 그렇듯 하게 보이긴 하지만, 때론 낙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더욱이 인지양식에 근거한 최적의 교수모형이라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편견에 사로잡혀서는 곤란하다. 하나는 개발된 교수모형이 학습자에게 가장 적합한절대적인 모형이라고 가정하는 태도다. 다른 하나는 각 학습자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학습전략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면서 적응하는 것이 아닌 고정된 인지양식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이다. 이러한 두 가지 편견은 사실 교사나 학생 모두에게 유익하지 못하다. 학습자의 학습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으로서 인지양식에 대해 아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학습자가 그러한 학습전략을 융통성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고 자극함으로서 동기화를 제공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인지양식이란 인지적 과제에 대하여 자극 상황이나 내적 사태를 초월하여 개인이 일관되게 나타내는 반응 양식으로, 개인의 능력상의 차이가 아니라 개인이 사물을 지각하고 인지하는 독특한 방식을 의미한다. 학습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인지양식에 영향을 받으며, 자신의 내적 학습 선호와 잘 매치되는 과목에 모이는 경향이 있다. 교사는 각 교수학습 내용을 다룰 때, 학습자의 인지양식에 맞고 인지양식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수업전략과 학습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질 높은 교수학습과 학습결과를 이룰 수 있다.
2. 유형
장의존자형과 장독립자형에 대한 연구는 공간에 물체가 똑바로 서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개인들의 지각 차이에 초점을 두었다. 장의존적인 개인은 전체적으로 사물을 보는 경향이 있으며, 상황이나 형태를 구체적으로 분리하여 보는 데 어려움이 있다. 장독립적인 사람들은 큰 형태를 분리하여 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장의존적인 사람들은 장독립적인 사람들보다 더욱 사람들이나 사회적 관계를 지향하는 특성을 나타내며 역사나 문학과 같은 주제를 더 선호한다. 그러나 장독립적인 사람들은 수학, 과학, 그리고 과제에 대한 문제 해결을 더 잘 수행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카간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설을 설정하고, 그 가설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의 정확성과 반응속도를 기준으로 인지양식을 숙고형과 충동형으로 구분했다. 숙고형은 몇 가지 대안들이 가능한 문제 상황에서 문제해결을 위하여 차분하게 심사숙고하는 인지양식을 말한다. 충동형은 가설을 성급하게 검토하고, 따라서 실수도 많이 하는 인지양식을 말한다. 문제를 해결할 떄 충동형의 학생들은 속도에 주안을 두지만, 숙고형 학생들은 정확성에 주안을 둔다. 충동형 학생들은 쉬운 과제를 신속하게 수행해야 할 때 유리하고, 숙고형 학생들은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야 할 때 유리하다.
3. 교육적 시사점
학습양식이라는 개념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은 서로 다르며, 따라서 이러한 차이에 민감하여야 한다. 이러한 민감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반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교사들은 학습양식을 고려하여 교수양식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 모든 학생에게 선호되는 한 가지 교수전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을 이해하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즉, 수업은 본질적으로 학습자가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제시되어야 하며, 이것이 바로 학습자 중심 교육의 실천방안인 것이다.
인지양식을 수업설계에 중요한 변인으로 여기고 인지양식에 기초한 수업모형을 제시한다면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학습자의 인지탐색 단계는 교수학습의 과정에는 가장 기저에 놓인 부분이 학습자의 성향과 선호를 포함하는 인지양식의 탐색이라는 것이다. 둘째, 교수활동 탐색 및 이행 단계는 교수 활동 탐색 활동으로서 학습자의 인지양식을 기초로 준비한 학습내용 및 학습자료를 수업에 투입하여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어떤 교수방법이 적절하며, 어떻게 실행에 옮길 것인지에 관해 설계하고 이행하는 일이다. 셋째, 학습활동 단계는 학습자가 직접 학습활동에 집주하는 단계다. 이 단계가 끝나면 형성평가를 실시한 후 성취도 결과에 따라 피드백이 이루여져서 새로운 다음 수업 내용을 진행할지 아니면 이전 수업내용을 반복하여 재학습할지 결정하게 된다.
인지양식이라는 아이디어가 무척 그렇듯 하게 보이긴 하지만, 때론 낙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더욱이 인지양식에 근거한 최적의 교수모형이라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편견에 사로잡혀서는 곤란하다. 하나는 개발된 교수모형이 학습자에게 가장 적합한절대적인 모형이라고 가정하는 태도다. 다른 하나는 각 학습자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학습전략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면서 적응하는 것이 아닌 고정된 인지양식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이다. 이러한 두 가지 편견은 사실 교사나 학생 모두에게 유익하지 못하다. 학습자의 학습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으로서 인지양식에 대해 아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학습자가 그러한 학습전략을 융통성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고 자극함으로서 동기화를 제공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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