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 격차의 결정요인
1. 가정환경결핍론
문화실조론자들은 학생들의 사회문화적 환경의 차이로 인해 집단별 학업성취의 차이가 생겨난다고 보았다. 학교의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문화가 바로 학력이 높은 집단의 문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력이 낮은 집단의 학업성취돌르 높이기 위해 그들의 문화를 학력이 높은 집단의 문화에 가깝게 보충해 주고자 했다. 이 입장에서의 교육평등관이 보상적 평등관이다.
학업성취에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준다고 보았으므로, 이들은 환경결손을 보상하면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리라는 결론을 내리고 교육을 통해 학업성취도를 높인 자는 누구나 계층상승을 할 수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집단별 학업성취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실조 집단에게 정책적 배려를 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교육정책적 차원에서 문화실조를 보상해 주는 보상교육 프로그램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1960년대에 미국에서 시행되었던 보상교육 프로그램은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이에 학업성취도가 집단별로 차이가 나는 원인을 재규명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동향이 일어났다. 또한 이들이 하나의 문화를 절대적인 것으로 보았으며, 다른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생겨난 인지양식, 지식은 인정하지 않아 보상교육은 실제로는 다른 문화집단의 존재를 부인하며 제거하는 문화적 지배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하였다.
2. 교사결핍론
콜맨 연구 결과를 재분석한 마이에스케 등은 학교를 최종 분석 단위로 하였을 때, 학교 자체의 집단 특성이 성적에 독립적으로 주는 효과가 큰 것을 알아냈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고 가정의 문화환경이 빈약한 경우에는 학교의 영향이 크게 부각된다고 보고 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비판적 견해는 학교 특성, 즉 강한 지도성, 교사의 높은 기대, 좋은 학교 풍토, 수업계획, 진행의 주도면밀한 점검 등이 학교간의 교육격차를 나타내게 된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부루코바와 그의 동료들은 학교의 사회심리적 풍토 요인 즉, 교사의 학생 학업성취에 대한 기대, 평가, 신념체계 등이 학교간의 성적차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장기적인 연구를 통하여 밝혀냈다.
최근에 수행된 몇 편의 연구에서는 교사의 밖으로 드러나는 행동보다는 교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지각이 학생간의 차이를 가져오는 보다 중요한 요인이며, 더 나아가 그러한 기대 차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에 대한 교사의 행동이 달라지게 된다는 주장이 강조되고 있다.
브로피와 굿이 분석한 한 학급 내에서의 교사-학생 일대일의 행동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은 점을 보여준다. 첫째, 교사는 학급의 수업행동에서 학생들의 학습 행동의 차이를 기대하며, 둘째, 교사는 자기의 기대수준에 따라 학생들을 다르게 취급하고, 셋째, 학생 역시 교사의 기대 수준에 맞추어 적절히 반응하게 되므로 어떤 학생의 수업행위는 더 강화되는가 하면 다른 학생의 행위는 수정되거나 약화되어 나타난다. 넷째, 결과적으로 어떤 학생의 학습행위는 더 촉진되고 반대로 다른 학생의 학업성취는 더 저조하게 된다. 이는 교사의 기대효과가 결국 애초의 교사의 자기충족예언의 가정을 지지해 줌을 보여준다.
3. 콜맨의 사회자본론
콜맨은 자본을 물적자본, 인간자본, 그리고 사회자본의 3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물적자본은 관찰 가능한 물리적 형태로 만들어진 실체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인간자본은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방법으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과 기능을 부여하기 위하여 사람을 변경시킴으로써 생성되는 자본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자본은 사람들간의 관계가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자본을 말한다.
콜맨은 사회자본과 학업성취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부모와 아이들 간의 관계가 약하다면, 가족 내의 사회자본은 약하다고 보았다. 요컨대 부모의 인적자본이나 문화적 자본이 아이의 교육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 사이에 밀접한 관계형성이 필요한 것이다.
가족에서의 사회자본과 더불어 가족 밖의 사회자본은 부모들 간에 존재하는 사회적 관계로 구성된 공동체, 폐쇄적인 성격을 지니는 사회구조, 공동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들 간의 관계에서 살펴볼 수 있다.
문화실조론자들은 학생들의 사회문화적 환경의 차이로 인해 집단별 학업성취의 차이가 생겨난다고 보았다. 학교의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문화가 바로 학력이 높은 집단의 문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력이 낮은 집단의 학업성취돌르 높이기 위해 그들의 문화를 학력이 높은 집단의 문화에 가깝게 보충해 주고자 했다. 이 입장에서의 교육평등관이 보상적 평등관이다.
학업성취에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준다고 보았으므로, 이들은 환경결손을 보상하면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리라는 결론을 내리고 교육을 통해 학업성취도를 높인 자는 누구나 계층상승을 할 수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집단별 학업성취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실조 집단에게 정책적 배려를 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교육정책적 차원에서 문화실조를 보상해 주는 보상교육 프로그램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1960년대에 미국에서 시행되었던 보상교육 프로그램은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이에 학업성취도가 집단별로 차이가 나는 원인을 재규명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동향이 일어났다. 또한 이들이 하나의 문화를 절대적인 것으로 보았으며, 다른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생겨난 인지양식, 지식은 인정하지 않아 보상교육은 실제로는 다른 문화집단의 존재를 부인하며 제거하는 문화적 지배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하였다.
2. 교사결핍론
콜맨 연구 결과를 재분석한 마이에스케 등은 학교를 최종 분석 단위로 하였을 때, 학교 자체의 집단 특성이 성적에 독립적으로 주는 효과가 큰 것을 알아냈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고 가정의 문화환경이 빈약한 경우에는 학교의 영향이 크게 부각된다고 보고 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비판적 견해는 학교 특성, 즉 강한 지도성, 교사의 높은 기대, 좋은 학교 풍토, 수업계획, 진행의 주도면밀한 점검 등이 학교간의 교육격차를 나타내게 된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부루코바와 그의 동료들은 학교의 사회심리적 풍토 요인 즉, 교사의 학생 학업성취에 대한 기대, 평가, 신념체계 등이 학교간의 성적차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장기적인 연구를 통하여 밝혀냈다.
최근에 수행된 몇 편의 연구에서는 교사의 밖으로 드러나는 행동보다는 교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지각이 학생간의 차이를 가져오는 보다 중요한 요인이며, 더 나아가 그러한 기대 차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에 대한 교사의 행동이 달라지게 된다는 주장이 강조되고 있다.
브로피와 굿이 분석한 한 학급 내에서의 교사-학생 일대일의 행동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은 점을 보여준다. 첫째, 교사는 학급의 수업행동에서 학생들의 학습 행동의 차이를 기대하며, 둘째, 교사는 자기의 기대수준에 따라 학생들을 다르게 취급하고, 셋째, 학생 역시 교사의 기대 수준에 맞추어 적절히 반응하게 되므로 어떤 학생의 수업행위는 더 강화되는가 하면 다른 학생의 행위는 수정되거나 약화되어 나타난다. 넷째, 결과적으로 어떤 학생의 학습행위는 더 촉진되고 반대로 다른 학생의 학업성취는 더 저조하게 된다. 이는 교사의 기대효과가 결국 애초의 교사의 자기충족예언의 가정을 지지해 줌을 보여준다.
3. 콜맨의 사회자본론
콜맨은 자본을 물적자본, 인간자본, 그리고 사회자본의 3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물적자본은 관찰 가능한 물리적 형태로 만들어진 실체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인간자본은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방법으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과 기능을 부여하기 위하여 사람을 변경시킴으로써 생성되는 자본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자본은 사람들간의 관계가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자본을 말한다.
콜맨은 사회자본과 학업성취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부모와 아이들 간의 관계가 약하다면, 가족 내의 사회자본은 약하다고 보았다. 요컨대 부모의 인적자본이나 문화적 자본이 아이의 교육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 사이에 밀접한 관계형성이 필요한 것이다.
가족에서의 사회자본과 더불어 가족 밖의 사회자본은 부모들 간에 존재하는 사회적 관계로 구성된 공동체, 폐쇄적인 성격을 지니는 사회구조, 공동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들 간의 관계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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