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교육철학
1. 진보주의
진보주의 교육철학에는 전통교육철학의 교사중심교육에서 아동중심교육으로, 밖으로부터의 형성이 아니라 안으로부터의 계발로, 미래의 생활에 대한 대비와 준비에서 아동의 현재생활의 필요, 흥미, 욕구를 충족시키는 교육으로 교육의 방향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진보주의 교육이론에서는 교육이란 생활이며, 경험의 계속적인 재구성이자 성장이고, 사회적 과정이라고 본다. 가정과 학교에서 시작하여 생활을 통하여 계속되는 성장이 진보주의 교육이론의 가장 큰 지향인 것이다. 그리고 이때 교육은 민주주의를 목적으로 한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학교는 민주사회가 되어야 하고, 그 사회 내에서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와 어울려서 자연스럽고 민주적인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하며, 선한 공민의 자질을 가지고 성인으로 성장 발달하여야 한다.
진보주의의 교육목적은 현재생활의 적응이라고 볼 수 있다. 급격한 변화 발전에 적응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진보주의에서는 아동 학생들의 경험을 중시하며,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경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제시했다.
그리고 진보주의에서는 아동의 필요나 흥미 욕구 등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아동의 필요 흥미를 이용한 학습지도법을 주장한다. 평가의 방법도 절대평가의 방법을 선호한다.
진보주의 교육철학은 교사중심의 교육에서 학습자중심의 교육으로 교육의 중심을 이동시켰다. 그리고 교육의 실용성 실천성의 향상에 기여하였고, 민주주의의 성장 발달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다.
그러나 진보주의 교육은 지나친 아동중심주의와 절대적인 진리의 경시 등의 한계를 비판받는다.
2. 본질주의
본질주의는 진보주의 교육이론이 지나치게 아동의 필요나 흥미에 치중하여 과거의 훌륭한 문화유산이 다음 세대에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문화유산의 계승을 위해서는 지성의 계발이 최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본다.
교육과정의 핵심은 소정의 교과를 철저하게 이수하교 그것에 몰두하는 일로 학교는 무엇보다도 기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데 전념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교육에서 교육적으로 본질적인 것만을 가르쳐야 한다. 학습은 체계적 지식이 담긴 교과서를 중심으로 전개되어야 하고, 인류의 가장 큰 유산은 고전문학이기에 이것을 조직적으로 읽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교육과정에 있어서 교사는 주도권을 지녀야 하고 전통적인 학문적 훈련방식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지향적, 교육에서 학생의 자발적 참여가 제한되고 창의성을 저해하는 경향으로 비판을 받는다.
cf) 진보주의와 본질주의 비교
진보주의자는 아동의 흥미에 중점을 두어왔다. 그러나 본질주의자는 흥미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정하나, 진정한 흥미는 처음부터 흥미가 없는 것을 배워보겠다는 노력에서 생긴다고 주장한다.(흥미)
진보주의는 학습에 있어서 교사가 솔선하는 것은 일종의 폐단이라고 보았으나, 본질주의자들은 인간의 유년기는 상당히 오랜 기간 성인의 보호와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교사의 역할)
진보주의는 학습활동의 내용은 아동 자신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나, 본질주의는 교재가 교사에 의하여 준비 제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교사의 역할)
3. 항존주의
항존주의는 진보주의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면서, 현재생활 적응교육이 아니라 변하지 않고 영원한 이성 정신 영혼 등의 훈련을 통하여 혼탁한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데 초점을 교육철학이다.
항존주의 교육이론가들은 교육의 목적을 절대적이고 영원한 이성의 훈련, 영혼의 훈련에 두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이성의 훈련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사회, 어떤 생활방식에 있어서나 만인에 동일한 것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학교는 주어진 사회를 모형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상을 그 속에 담으며 지성을 도야하는 인공적이고 특수한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내용으로는 가장 중시되어야 할 기본적 교과로 교양교육과 철학, 역사학과 같은 인문학 중심의 위대한 고전들을 강조한다.
항존주의 교육이론가들은 이러한 교육은 교사 중심의 훈육적인 교육방법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교육은 미래의 준비이며 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위하여 학생을 통제하고, 훈육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항존주의는 현대교육과 현대문명의 취약점을 예리하게 비판하면서 교육의 영원성을 주장하는 이러한 주장은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에게도 귀담아 들어야 할 깊은 진리가 있다. 그러나 비민주성, 현실의 경시, 엘리트주의적인 교육론 등 비판받아야 할 측면이 존재한다.
cf) 본질주의와 항존주의 비교
본질주의와 항존주의는 모두 진보주의 교육론을 비판하고, 지적 사고력을 강조하는 인문적 교육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교사중심의 훈육교육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그렇지만 본질주의는 진보주의와 강조점은 다소 다르다 할지라도 과학주의 세속주의 물질주의를 표방하는 데 반하여, 항존주의는 특정의 종교관 위에 서 있건 그렇지 않건 철저하게 반과학주의 탈세속주의 정신주의를 표방하면서 '절대적 원리로 돌아갈 것'을 강조한다.
진보주의 교육철학에는 전통교육철학의 교사중심교육에서 아동중심교육으로, 밖으로부터의 형성이 아니라 안으로부터의 계발로, 미래의 생활에 대한 대비와 준비에서 아동의 현재생활의 필요, 흥미, 욕구를 충족시키는 교육으로 교육의 방향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진보주의 교육이론에서는 교육이란 생활이며, 경험의 계속적인 재구성이자 성장이고, 사회적 과정이라고 본다. 가정과 학교에서 시작하여 생활을 통하여 계속되는 성장이 진보주의 교육이론의 가장 큰 지향인 것이다. 그리고 이때 교육은 민주주의를 목적으로 한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학교는 민주사회가 되어야 하고, 그 사회 내에서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와 어울려서 자연스럽고 민주적인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하며, 선한 공민의 자질을 가지고 성인으로 성장 발달하여야 한다.
진보주의의 교육목적은 현재생활의 적응이라고 볼 수 있다. 급격한 변화 발전에 적응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진보주의에서는 아동 학생들의 경험을 중시하며,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경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제시했다.
그리고 진보주의에서는 아동의 필요나 흥미 욕구 등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아동의 필요 흥미를 이용한 학습지도법을 주장한다. 평가의 방법도 절대평가의 방법을 선호한다.
진보주의 교육철학은 교사중심의 교육에서 학습자중심의 교육으로 교육의 중심을 이동시켰다. 그리고 교육의 실용성 실천성의 향상에 기여하였고, 민주주의의 성장 발달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다.
그러나 진보주의 교육은 지나친 아동중심주의와 절대적인 진리의 경시 등의 한계를 비판받는다.
2. 본질주의
본질주의는 진보주의 교육이론이 지나치게 아동의 필요나 흥미에 치중하여 과거의 훌륭한 문화유산이 다음 세대에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문화유산의 계승을 위해서는 지성의 계발이 최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본다.
교육과정의 핵심은 소정의 교과를 철저하게 이수하교 그것에 몰두하는 일로 학교는 무엇보다도 기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데 전념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교육에서 교육적으로 본질적인 것만을 가르쳐야 한다. 학습은 체계적 지식이 담긴 교과서를 중심으로 전개되어야 하고, 인류의 가장 큰 유산은 고전문학이기에 이것을 조직적으로 읽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교육과정에 있어서 교사는 주도권을 지녀야 하고 전통적인 학문적 훈련방식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지향적, 교육에서 학생의 자발적 참여가 제한되고 창의성을 저해하는 경향으로 비판을 받는다.
cf) 진보주의와 본질주의 비교
진보주의자는 아동의 흥미에 중점을 두어왔다. 그러나 본질주의자는 흥미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정하나, 진정한 흥미는 처음부터 흥미가 없는 것을 배워보겠다는 노력에서 생긴다고 주장한다.(흥미)
진보주의는 학습에 있어서 교사가 솔선하는 것은 일종의 폐단이라고 보았으나, 본질주의자들은 인간의 유년기는 상당히 오랜 기간 성인의 보호와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교사의 역할)
진보주의는 학습활동의 내용은 아동 자신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나, 본질주의는 교재가 교사에 의하여 준비 제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교사의 역할)
3. 항존주의
항존주의는 진보주의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면서, 현재생활 적응교육이 아니라 변하지 않고 영원한 이성 정신 영혼 등의 훈련을 통하여 혼탁한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데 초점을 교육철학이다.
항존주의 교육이론가들은 교육의 목적을 절대적이고 영원한 이성의 훈련, 영혼의 훈련에 두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이성의 훈련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사회, 어떤 생활방식에 있어서나 만인에 동일한 것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학교는 주어진 사회를 모형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상을 그 속에 담으며 지성을 도야하는 인공적이고 특수한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내용으로는 가장 중시되어야 할 기본적 교과로 교양교육과 철학, 역사학과 같은 인문학 중심의 위대한 고전들을 강조한다.
항존주의 교육이론가들은 이러한 교육은 교사 중심의 훈육적인 교육방법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교육은 미래의 준비이며 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위하여 학생을 통제하고, 훈육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항존주의는 현대교육과 현대문명의 취약점을 예리하게 비판하면서 교육의 영원성을 주장하는 이러한 주장은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에게도 귀담아 들어야 할 깊은 진리가 있다. 그러나 비민주성, 현실의 경시, 엘리트주의적인 교육론 등 비판받아야 할 측면이 존재한다.
cf) 본질주의와 항존주의 비교
본질주의와 항존주의는 모두 진보주의 교육론을 비판하고, 지적 사고력을 강조하는 인문적 교육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교사중심의 훈육교육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그렇지만 본질주의는 진보주의와 강조점은 다소 다르다 할지라도 과학주의 세속주의 물질주의를 표방하는 데 반하여, 항존주의는 특정의 종교관 위에 서 있건 그렇지 않건 철저하게 반과학주의 탈세속주의 정신주의를 표방하면서 '절대적 원리로 돌아갈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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